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8.21 15:46

신규 매장 등 고객 접점 확대 가속화
작년 대비 매출 5% 성장…5032억 원 달성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 (사진=왕진화 기자)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 (사진=왕진화 기자)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이케아 코리아가 2020년 회계연도 신규 브랜드 캠페인인 '깨워요, 멋진 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홈퍼니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각자의 니즈에 맞는 수면 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상쾌한 일상을 맞이해 더 행복한 집을 만들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다.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2020년 회계연도를 맞아 21일 강남역 부근 팝업스토어에서 프레스데이를 갖고 지난해 주요 성과 및 신규 브랜드 캠페인 '깨워요, 멋진 날!'을 발표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특히 올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 지속가능성 향상에 주력해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하며 멀티채널 전략을 가속화시킬 방침이다.

현재 광명점, 고양점 2개 매장을 운영 중인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12월 12일, 국내 세 번째 매장인 이케아 기흥점을, 내년 1분기 중 서울·경기 외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매장인 이케아 동부산점을 오픈한다.

또한 현재 이케아가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테스트 중인 도심형 접점을 2020년 회계연도 중 한국에서도 처음 선보여 더 많은 사람들이 도심에서도 이케아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그 접근성을 크게 확대한다는 목표다.

고객의 편의성과 쇼핑경험 향상을 위해 서비스 및 디지털 역량에 투자를 지속하고, 특히 글로벌 선도 지속가능성 기업으로서 입지를 한국에서도 확장해 사람과 지구에 더 친화적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광명점과 고양점, 이커머스 채널에 보여주신 관심에 힘입어 작년 대비 5% 성장한 503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연간 총 매장방문객 수는 850만명을, 이커머스 채널은 런칭 1년만에 방문객 3850만명을 넘어서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에는 다양한 고객 접점 확대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기업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케아를 만나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래와 환경은 변화하고 있고, 이케아는 그 중심을 선도하고자 한다"며 "더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쉽게 가구를 접할 수 있게 하고, 몸이 편하면서도 스마트하게 다룰 수 있도록 개발시킬 계획이다. 또한 개발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왕진화 기자)
(사진=왕진화 기자)

한편, 이케아 코리아는 이번 신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역에서 '깨워요, 멋진 날!' 팝업 전시 공간(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420)을 운영한다.

오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운영되는 이 공간에서는 좋은 잠을 위한 홈퍼니싱 요소와 이를 반영한 침실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출시된 2020년 이케아 카탈로그 인쇄본과 함께 이케아 매장 및 이커머스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되며, 이외에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상시 포토존 해시태그 이벤트, 편안한 잠을 위한 수면테스트 및 상시 워크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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