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12일부터 김해-타이중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주 3회(화·목·토) 일정으로 10월 26일까지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단독노선인 타이중 편은 화요일 오전 8시, 목요일 오전 10시 40분, 토요일 오전 9시에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며, 향후 정기편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주 4회 운항하고 있는 인천-타이중 노선의 경우 다음 달 14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증편해 매일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증편을 기념해 다음달 1일까지 타이중 노선을 편도 총액 기준 인천-타이중 5만6400원에, 부산-타이중 5만14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김포-타이베이(송산),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 부산-타이베이(타이거에어 공동운항) 노선을 운영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게자는 “다음 달에는 인천에서 출발하는 가오슝·타이중 노선을 신규 증편하고 부산-가오슝 노선과 부산-타이중 노선 등 총 7개의 한-대만 노선을 추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