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8.21 17:31

경북교육청, 제3차 독도 체험 탐방 실시

동아시아 평화의 섬 독도, 우리가 지킵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제3차 독도체험탐방단이 독도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초등교사 65명을 대상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제3차 독도체험탐방을 했다.

독도체험탐방단은 우리 땅 울릉도· 독도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마련해 교원들의 독도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능력 향상을 위해 갖고 있다.

3차 독도체험탐방단은 첫째 날 19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 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박사의 독도의 해양영토와 가치에 대해 특강을 들었다.

이어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과 독도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둘째 날 20일 독도에서 ‘동북아 평화의 섬 독도, 우리가 지킵니다!’라는 주제로 일본의 역사 왜곡과 수출 규제를 규탄하고 동북아 평화의 섬으로 독도를 수호하는 교육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우리 국토를 수호하고 있는 독도경비대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올해 독도체험탐방은 전년도에 비해 70명이 늘어난 총 200명을 3차로 나누어 운영했다.

1차 탐방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관리자 65명, 2차 탐방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중등교사와 독도교육체험관 담당자 70명이 한 바 있다.

서정원 학생생화과장은 “우리 땅 독도에서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동북아 평화의 섬으로 독도가 재인식될 수 있도록 연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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