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8.21 17:49

마야문명이 있는 따뜻한 나라 과테말라공화국과 ICT우정

경북교육청, 교류협력국 과테말라공화국 간담회를 가진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교류협력국이 과테말라공화국과 간담회를 가진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 교류협력국과 과테말라공화국이 2006년부터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 운영중이다. 

주요 내용은 이러닝과 ICT 활용 교육 등을 지원한다.

정보화 인프라 기술, 기자재 활용 점검과 현지 교원 단기 연수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교류협력국 과테말라공화국 방문단 6명은 주과테말라대한민국대사관과 과테말라교육부를 방문해 현지 정보화 인프라 구축 현황과 향후 지원방향, 과테말라 교원 초청 연수 등에 관한 심도 있는 협의를 했다.

경북교육청 초청으로 기존에 대한민국을 방문한 과테말라 선도교사와 교육부 관계자 등 70여명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과테말라 선도교사들은 우리나라 ICT활용 교육과 문화경험을 수업에 반영해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오스까르 우고 교육부장관은 “마야문명이 있는 따뜻한 나라 과테말라와 대한민국의 우정이 오래도록 지속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현지 과테말라교육부 컴퓨터실에서 실시한 연수에 50여명의 과테말라 교원이 참가해 우리나라 ICT 활용수업에 대한 관심과 질문으로 질 높은 연수를 했다.

아울러 정보화 기기 지원 학교를 방문해 정보화 활용 현황과 사용시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여 향후 정보화 지원에 반영한다.

오는 11월 과테말라 선도교사 20여명을 초청해 한국의 ICT수업과 문화 등의 연수를 할 예정이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 현황을 점검해 현지 정보화 인프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과테말라 교원 초청 연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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