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민정 기자
  • 입력 2019.08.21 16:44
파울루 벤투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파울루 벤투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을 앞두고 조지아와의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5일 "현지시간으로 오는 9월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르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며 "계약은 마무리 단계로, 이번 평가전은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에서 치를 투르크메니스탄전에 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레바논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그리고 스리랑카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3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투크크메니스탄은 132위, 레바논은 87위, 북한은 118위, 스리랑카는 200위다.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9월 5일 시작되며 한국의 첫 경기는 9월 10일이다.

한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은 벤투는 이번 평가전과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치를 선발명단을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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