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21 16:3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오는 24일  UST 본부에서 '제7회 청소년 인간중심 문제해결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한다.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2013년도부터 시작한 행사다.

올해 대회는 UST, 한밭대 적정기술·블록체인연구소, 마이소사이어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중·고등학생이 팀을 이뤄 사회문제에 대해 적정기술과 사용자 중심 접근법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해결책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참가 신청서 접수 결과 총 53개 팀이 신청했으며, 이중 32개 팀이 예선을 통과했다.

본선 대회는 구두 발표, 작품 전시, 포스터 발표 등으로 진행되며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주현규 UST 대외협력처장은 “사회문제는 여러 사람을 자세히 관찰하고 공감해 나가는 과정에서 찾게 되는 것”이라며 “이런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른 사람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방법을 깨닫고 나아가 적정기술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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