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준재 기자
  • 입력 2019.08.22 15:43

감성퐁퐁, 시울림 동시 낭송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

김천교육지원청 지역연계 예술교육(사진제공=김천교육지청)
김천교육지원청이 지역연계 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천교육지원청)

[뉴스웍스=최준재 기자]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예술교육이 삶이 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 동안 7개 예술영역 분야에 17개의 학교가 참여해 학생의 예술적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사업은 교육지원청이 주축이 돼 지역과 학교의 연계 체계를 구축해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김천예총 산하 미술, 문예, 김천대학의 음악학과 및 공연예술학과, URS금관오중주 외에 개인 예술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7월 9일 김천중앙중에서 행복한 학교 음악회’를 시작으로 ‘감성퐁퐁, 시울림’, ‘스마트폰을 이용한 독립영화 제작’, ‘벽화그리기’, ‘우리학교를 부탁해’, ‘움직이는 상상미술관’, '즐기고 나누는 케이 팝’ 등 학생들의 수요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해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아름다운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학교 수요자가 요구하는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삶이 예술과 만날 수 있는 교육을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마숙자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의 우수한 예술 강사를 학교로 지원해 지역과 학교의 파트너십을 통한 학교예술교육활성화를 도모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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