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8.22 05:24

엄태준 시장 “강소기업 육성·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위해 최선”

<b>엄태준</b> 이천시장이 지난 20일 기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원스톱 처리 현장회의를 주관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8.20. (사진=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이 지난 20일 기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원스톱 처리 현장회의를 주관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자금, 인프라, 각종 규제 등 애로가 있는 기업의 현장을 찾아가 생생한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신속하게 해결(ONE-STOP)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원스톱 처리 현장회의’를 실시했다.

지난 20일 호법면 소재한 ㈜오뗄(대표 김연태)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엄태준 이천시장과 업무관련 실·국·과장 그리고 유관기관인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와 관내 12개사 대표들의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에 걸쳐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당일 건의사항 중 직접 기업현장을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해 이천시장은 ㈜두레(대표 박종필)를 현장 방문해 기업애로를 수렴하며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이날 제기된 주요 기업애로사항은 ▲공장 진입로 확보 ▲공장 증설 ▲정책자금지원등에 따른 애로사항 등이 제시되었으며, 이천시 및 유관기관에서는 관계부서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관내 기업의 애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처리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오뗄 김연태 대표는 “이천시의 중복규제로 인한 관내 기업의 애로는 타 시에 비해 훨씬 많은 편이라며, 이천시에서는 그간 많은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중앙정부 등에 좀 더 적극적으로 규제개혁 건의를 요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금번 원스톱 처리 현장회의를 통해서 유관기관과 함께 협업하여 기업의 애로를 한층 쉽게 해결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기업방문을 해 현장의 애로사항 발굴과 해결을 통해 강소기업육성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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