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8.22 11:43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지역미래신산업 육성의 기반이 되는 로봇, 미래자동차, 바이오, 인공지능·SW 분야 경북혁신아카데미 1기 교육생을 26일부터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역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우수 인재를 키워 지역기업에 정착시키고, 그 인재가 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혁신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휴스타(HuStar)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휴스타 프로젝트는 연구‧지원 기관을 중심으로 한 ‘혁신아카데미’와 대학을 중심으로 한 ‘혁신대학’ 사업이 핵심이다.

이번 모집하는 혁신아카데미 1기 교육생은 총 80명 규모(각 분야별 20명 내외)이며, 고급 현장 실무형 교육(5개월)과 기업인턴(3개월) 과정을 통해 기업의 혁신선도자로 성장해 대구경북의 기업과 지역 인재 간 연계가 원활히 이뤄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 자격은 만 33세 이하로(1986년 1월1일 이후 출생자),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 졸업자 및 2020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

전문대‧대학원 졸업생(예정자)도 신청 가능하며, 대구 또는 경북소재 대학 졸업생의 경우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9월 중 산업분야별 교육담당기관의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고, 10월 1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된다.

교육생들 4개 신산업 분야별 교육을 무료로 받게 되고, 5개월간 매월 80%이상 출석 및 평가를 통과한 경우 매월 100만원의 교육 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한, 교육이수 후 3개월간 참여 기업 및 연구기관에 인턴 경험과 더불어 인턴종료 시 취업 기회도 제공 받게 되고, 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된 경우 해외 단기 연수 프로그램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경북혁신아카데미의 분야별 교육프로그램 및 모집관련 세부사항은 휴스타 홈페이지(www.HuStar.org)와 전담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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