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22 10:1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디레몬이 내장형 보험플랫폼인 ‘레몬커넥트’ 개발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출시한다.

‘레몬커넥트’는 디레몬이 보유한 검색엔진기술, 수집된 보험 빅데이터의 표준화 및 정제, 맵핑 알고리즘 등의 노하우를 모두 녹여낸 맞춤형 토탈 임베디드 보험플랫폼 서비스다.

고객 기반 플랫폼에 레몬커넥트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를 탑재, 고객과의 접점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화이트라벨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별도의 데이터 분석이나 가공 같은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고객들에게 통합보험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보험관리 서비스를 자체 개발할 때 보다 소요 기간을 최대 3분의 2이상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 기간 동안의 유지보수 비용 및 리소스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레몬커넥트’는 기본적으로 디레몬이 제공 중인 월납입보험료, 해지환급금, 납입기간, 계약자·피보험자 정보, 담보별 보장금액 및 보험료, 보험계약대출 정보 등 보험계약별 상세조회가 가능하다.

고객의 직업, 소득, 부양가족 등 기본정보를 기반으로 한 과부족 보험분석 및 보험 추천, 숨은보험금 찾기, 연금가입현황 조회 및 노후 진단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방카슈랑스 채널을 운영 중인 은행, 펀드상품을 운용하는 증권사, 이용자의 결제정보를 기반으로 가입 가능성이 높은 상품 추천이 가능한 포인트·카드사 및 페이사, 디지털 가계부를 비롯한 개인재무관리 솔루션 등 모든 고객 기반 플랫폼에 연동 가능하며, 이를 통해 보험 리모델링, 은퇴 설계, 투자상품 제안 등 원스톱 ‘개인종합자산관리서비스(PFM)’ 제공이 가능해진다.

명기준 디레몬 대표는 “‘레몬커넥트’는 단기간 내 파트너사의 자체 브랜드로 제공가능한 보험플랫폼으로, 파트너사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개발 및 도입 기간은 물론 비용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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