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8.22 11:26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예천군)
예천군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예천군)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예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부터 이달 29일까지 12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예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김정표 민간위원장과 한주현 간사가 강사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공공위원장인 읍·면장들도 함께 교육에 참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로 힘을 실어 줬다.

김정표 위원장은 ‘2019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라는 주제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위원들이 보다 쉽게 복지서비스를 접근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하고 수요자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한주현 간사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길잡이’라는 주제로 협의체의 역할과 기능, 타 시·군 특화사업 소개, 예천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일러 점검 및 수리 특화사업 등을 소개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효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역공동체로서 서로 협력하고 인식을 같이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핵심으로 그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은 물론 지역 정보네트워크를 활용한 민간자원 연계 등으로 찾아가는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사각지대 없는 복지실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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