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22 10:22
지난 21일 유연호 멀티캠퍼스 대표(좌)와 박형철 머서 코리아 대표(우)가글로벌 리더십∙역량 분석 부문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멀티캠퍼스 제공
유연호(왼쪽) 멀티캠퍼스 대표와 박형철 머서 코리아 대표가 글로벌 리더십∙역량 분석 부문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멀티캠퍼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멀티캠퍼스는 머서와 손잡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스킬과 조직 구성원이 가진 역량 차이인 ΄스킬 갭΄을 극복하게 해주는 원스톱 기업교육서비스에 나선다.

MOU를 통해 멀티캠퍼스는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머서의 글로벌 직무 역량 분석 툴과 자사의 교육 콘텐츠를 통합해 기업별 맞춤형 원스톱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들은 머서가 1959년부터 쌓아온 역량 DB를 통해 전 세계 선도기업 임직원과 자사 임직원 간의 역량 수준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

이 분석된 자료를 기반으로 자사 임직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적용할 수 있어 시장이 원하는 기술과 임직원 직무 역량 간의 격차를 빠르게 줄일 수 있다.

머서는 전 세계 44개 국가 130개 도시에 약 2만5000여 명의 임직원∙컨설턴트를 보유한 글로벌 인사조직 컨설팅 기업으로, 리더십 진단 뿐 아니라 글로벌 역량, IT역량, 직무역량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연호 멀티캠퍼스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스킬 갭의 심각성에 대해 느끼지만, 직원들에게 어떤 스킬을 어떤 방식으로 교육해야 할 지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상당수”라며 “머서와 MOU 체결을 통해 기업의 스킬 갭 해소는 물론, 교육 혁신을 통한 지속적인 개선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기업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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