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8.22 11:08
김세환 안동시 부시장이 여성친화도시 실무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김세환 안동시 부시장이 여성친화도시 실무추진단 워크숍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통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실무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동시 여성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김세환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반 39명의 관련 부서 팀장으로 꾸려졌다.

시는 성 평등 정책추진 및 체계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과 편의 증진, 건강한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서별 여성친화도시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 발굴과 성 인지적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원 도시와 젠더 대표가  ‘함께 만들어요 여성친화도시, 안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세환 안동시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전 부서가 협력해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사업"이라며 "부서 간 소통과 협력으로 여성친화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일상생활 속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는 워크숍에 이어 21일에는 공무원, 시민참여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형성 교육을 진행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이해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