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8.22 11:34
이마트 CI.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1300여 협력사에 1500억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조기 지급 대금 규모는 이마트가 1000여 개 협력사에 약 1330억원,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350여 개 협력사에 약 175억원 정도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9월 15일 정산 분으로, 이를 5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9월 10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협력업체들이 명절 때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소요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고려해 중소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명절에 앞서 상품대금의 조기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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