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22 15: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회 이상민의원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공동으로 22일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출연(연) R&D 플랫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국장이 기조발표를 통해 출연(연)이 앞으로 수행하게 될 공동의 역할인 국가‧지역‧국제 연구개발(R&D) 플랫폼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상관 재료연 박사는 국가 R&D 플랫폼 운영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주제로 연구자 입장에서의 R&D 플랫폼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소재분야 연구기관 협의체는 국가연구개발을 통한 일본 수출규제 대응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소재분야 연구개발에서 대학(기초), 출연연(응용), 기업(실용화)을 잇는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기존에 개별기관 단위의 역할과 책임(R&R)을 정립하였으나, ‘과학기술 출연(연)’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가적 역할의 정립은 미비하다"라며 "출연(연)은 기관별 R&R 및 축적된 연구역량,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국가, 지역, 국제 R&D 수요에 대응하는 과학기술계 기반(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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