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8.22 15:22
경북교육청,홈페이지 열린 교육감실,교육감에게 바란다 활성화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쓴 소리도 달게 듣겠다고 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마련된 교육감에게 바란다 페이지 캡쳐. (이미지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도민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열린 교육감실, 교육감에게 바란다’코너를 운영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코너는 경북교육에 대한 건전한 교육정책, 개선사항과 고충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개설됐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도민 누구나 간단히 휴대폰 인증만 거치면 익명(비공개)으로 여러 가지 의견을 게재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은 교육감이 직접 사업 담당자, 민원담당부서와 논의해 해결방안과 최선책을 찾아 해결함으로써 도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내용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 채용인원 확대와 급여체계 개선 등에 대한 감사의 글, 학부모의 특수학교 상담교사 배치요구, 학교 CCTV를 설치해 달라는 등 다양하다.

8월 현재 89건이 접수 됐다. 이는 작년 전체 95건 대비 93%에 해당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열린교육감실,교육감에게 바란다’코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성화를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도민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쓴 소리도 달게 듣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