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8.22 14:23
구혜선·안재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신혼일기)
구혜선·안재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신혼일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저격글을 삭제한 가운데 남편 안재현의 결혼 관련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안재현은 지난 2016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톱클래스 연예인이 되겠다는 생각보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며 일찍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혼자 멋진 아빠가 되겠다고 생각했다가 멋진 남편이 되고 싶었다. 구님(구혜선)이랑 둘이 계속 놀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안재현은 2세 계획에 대해 "아직은 없고 일단 신혼 생활을 좀 하려고 한다. 구님도 더 일을 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그는 "아이를 낳는다고 해도 '우리 아이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보다 '아내 사랑해'라고 먼저 말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에 남편 안재현과 불화 소식을 전했다. 이후 구혜선과 안재현은 인스타그램에 서로 상반된 주장을 펼치며 폭로전을 벌이고 있다.

구혜선은 22일 "저 카톡안해요~괜한 준비 마셔요. 배신자야"라는 글을 올렸다가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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