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8.22 18:29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맞춤형복지팀장 간담회 실시하고 있다.(사진=하남시)
하남시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맞춤형복지팀장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지난 21일 부시장실내 소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를 위한 동 맞춤형복지팀장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관악구 봉천동 탈북모자 사망사건으로 우리사회 안전망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있는 가운데 하남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를 재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동의 맞춤형 복지팀장들은 수도사용량이 없는 가구에 대한 현장확인 및 복지상담 실시, 명예복지사 중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민원업무 수행 시 적극행정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광범 복지문화국장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보호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는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한 관리비 체납가구 발굴, 동 명예복지사 운영으로 인적안전망 구축, 한전 및 코원에너지 등을 통한 민·관 업무협약체결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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