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8.22 15:15
(사진제공=전경련)
정용기(왼쪽부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황교안 대표, 이창수 대변인,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이 22일 정책간담회를 위해 간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전경련)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자유한국당 정책간담회'를 갖고 최근 경제현안과 기업경영 관련 정책개선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에서는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정용기 정책위의장, 김광림 최고위원, 정진석 의원, 여상규 의원, 정유섭 의원, 김학용 의원, 추경호 의원, 김종석 의원, 김도읍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경련에서는 허창수 회장, 권태신 부회장, 배상근 전무, 최한명 풍산홀딩스 부회장, 우오현 SM 회장, 최선목 한화 사장, 김태형 GS글로벌 사장, 엄태웅 삼양 사장, 조영석 CJ제일제당 부사장, 이진용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유병규 HDC 부사장, 정태승 대성산업 고문, 박기영 한국프렌차이즈산업협회 회장, 박광혁 한국백화점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양측이 한국경제 현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경제와 기업 정책과제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수출과 설비투자, 기업의 영업이익 등 주요 지표들이 악화되는 가운데 대외환경 악화로 하반기 전망이 불투명하다"며 "경제를 성장시키고 일자리를 만드는 주체인 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규제강화에 치우친 입법 환경에서 우리나라 경제의 현실을 살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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