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8.22 15:17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자정부 분야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전자정부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행안부는 오는 23일 ‘2019년 전자정부 영프론티어 과정’의 일환으로 국내외 32개 대학에서 참여한 50명의 청년인재들과 함께 서울 광화문 스페이스 라온에서 전자정부 해외진출분야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자정부 영프론티어 과정’은 전자정부 해외진출 및 국제협력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자정부 해외진출에 필요한 내용을 1주일간 교육하는 단기과정으로 한국의 전자정부를 국내외에 홍보하고 전수할 수 있는 미래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해외 전자정부 사업에 참여할 청년 컨설턴트 발굴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주요 교육 내용은 ICT 신기술 소개, 한국·해외 전자정부 정책 및 동향, ODA 프로젝트 개요 및 컨설턴트 역량과 역할, 국제개발협력과 컨설팅의 이해, 국제개발협력 컨설팅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LG CNS, KCC 정보통신 등 10개의 관련기업 및 기관의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각 기업 및 기관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취업현장의 실제사례를 소개하고 교육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김기병 행안부 글로벌전자정부과장은 “전자정부 해외진출을 강화하고 수출 재도약을 위해서는 청년 인재의 참여 확대가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향후 전자정부 국제협력 및 해외진출에 역량 있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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