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08.22 15:23
성주군은 22일 대가면 옥성2길 앵무동마을 '귀농인의 집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해 입주자가족 환영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 관계자들이 22일 대가면 옥성2길 앵무동마을 '귀농인의 집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입주한 입주자가족 환영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귀농‧귀촌 희망자의 농촌체험 기회 제공과 일정기간 임시거주를 통한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지원하기 위해 대가면 옥성2길 앵무동마을 '귀농인의 집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해 입주자가족 환영행사를 지난 22일 실시했다.

앞서 성주군은 가천면 화죽리에 귀농인의 집을 2015년 조성해 임대 운영중이며 5호 16명의 예비귀농인과 가족들이 현재 군에 정착해 영농에 종사하며 전입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환영 인사말에서 “성주군에 오심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귀농시 기술습득과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올릴 기반시설 확충과 귀농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민과 함께 잘사는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타 시군에 비해 안정적이고 고소득이 가능한 시설참외가 특화돼 있으며 수려한 관광자원, 인근 대도시로의 접근성 용이 등이 크게 작용해 최근 2~3년간 귀농귀촌 인구가 크게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고소득 참외재배를 위해 청장년층유입 인구가 많아지면서 성주가 귀농귀촌 선호 시·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성주군 귀농인의 집은 향후 읍면별 1개소씩 확대, 관내 10개소를 설치해 읍면별 귀농인들의 보금자리로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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