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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 입력 2019.08.22 17:46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 센텀중앙로 문화복합센터에서 행복돌보미 임명장 수여식과 'HF 행복돌봄서비스 사업' 발대식 및 선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주금공은 부산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에 거주하는 공사상품 이용 독거노인과 정부 노인돌봄서비스 예비대상자 가운데 800여 명을 선정해 건강을 확인하는 '생활돌봄',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는 '이웃이음'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노인 일자리 제공 취지에 따라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행복돌보미'로 채용해 독거노인들에게 돌봄서비스를 해주는 노노케어(老老care)의 형태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민호 주택금융공사 부사장은 "행복돌봄서비스 사업이 독거노인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고 고독사 등 사회적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복지서비스 발굴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ann@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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