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8.22 18:16
경주시는 지역사회의 주민공동체 회복과 마을 활성화를 위해 ‘2019년 경주시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정성을 쏟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2019년 경주시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협약식에서 협약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지역사회의 주민공동체 회복과 마을 활성화를 위해 ‘2019년 경주시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정성을 쏟고 있다.

시가 지난 7월 관내 주민모임 또는 단체를 상대로 공고한 이번 공모사업(총사업비 8000만원)에는 모두 34개 단체(모임)에서 응모해 최종 21개 단체가 선정됐다.

시는 공모 선정된 21개 단체와 22일 경주지역자활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동체회복의 중요성 및 예산집행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 주도의 사업인 만큼 참석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한진억 도시재생본부장은 “바쁘신 중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간과 정성을 기울여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과 정성으로 지역사회가 활력을 띄고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가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사업은 1차 전문가 서면평가와 2차 인터뷰 평가를 거쳐 경주시 지방보조금 심의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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