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08.23 07:47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하반기에 개최되는 3대 축제를 대상으로 강한 남양주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남양주시가 3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정약용문화제', '광릉 숲 축제', '천마산 소나무축제' 등 하반기에 개최되는 3대 축제를 대상으로 제27차 강한 남양주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 시 3050전략위원이자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예술 감독인 호원대학교 인재진 교수, 시 정책자문관이자 서울장미축제 총감독인 류재현 감독, 계명국 자라섬국제 재즈페스티벌 사무국장 등 축제전문가와 국.과장 및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각 축제 담당 과장들이 추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추진계획에 대한 문제점, 보완할 점 등을 얘기하는 등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조광한 시장은 "광릉숲과 정약용 선생은 남양주를 대표하는 콘셉트이자 아이템으로 어떻게 내실화 시켜 갈 것 인지가 중요하다"며 "남양주시의 축제를 통해 시민사회문화가 좀 더 뜻있는 쪽으로 변화되어 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3대 축제는 오는 9월28일 화도읍 보광사 일원에서 개최되는 '천마산 소나무 축제'를 시작으로 10월12일에는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정약용 문화제'가 개최되고, 10월19~20일 양일간에는 광릉숲 일원에서 '광릉숲 축제'가 열릴 계획이다.

(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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