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8.23 07:45
이천시청 전경.(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청 전경.(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관내 주요 관광지인 설봉공원, 예스파크, 온천공원과 시내버스정류장, 복지문화시설 등 공공장소에 무선접속장치(AP)를 설치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천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관광지 와이파이 구축 공모사업과 공공무선인터넷 확대 구축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 및 시내버스정류장 등에 무선접속장치(AP)를 설치해 공공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관광객이나 시민들은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주변의 맛집, 관광지 검색, SNS 등 무료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와이파이가 구축된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KOREA FREE WIFI’ 또는 ‘G_PublicWiFi@Icheon’을 선택하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존 확대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시민 통신비 부담과 시민 정보화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통신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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