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19.08.23 10:41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개학 시즌을 맞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9월6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 ‘조리시설 등 위생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대상은 분식점, 학교매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5000여 곳이다.

지난해엔 같은 기간에 3만1724개소를 점검해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보관한 4개업소를 적발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기간에 영업자 안전수칙, 고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등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캠페인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