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8.23 10:17
'너의 노래를 들려줘'와 '황금정원' 속 조미령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너의 노래를 들려줘'와 '황금정원' 속 조미령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조미령이 극과 극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홀렸다.

23일 조미령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와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에서 상반된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조미령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미령은 톡톡 튀는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며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반면 다른 사진에서는 한층 차분해진 모습으로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것. 특히 단발머리로 변신한 이후 나날이 리즈를 갱신하고 있는 만큼, 조미령표 극과 극 매력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미령은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예림아트재단 이사장 서수향 역을 맡았다. 예술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재벌가 막내딸로, 신영필에 막대한 후원금을 내고 있는 후원회장이다. 우아하지만 속물이며, 현재는 법인카드를 막 쓴 죄로 해외로 떠밀려 나갔지만 곧 돌아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황금정원’에서는 진남희(차화연 분) 회장에게 절대적인 신임을 얻고 있는 비서 한수미 역을 맡았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그의 남편 최대성(김유석 분)과 불륜 관계였고, 두 사람 사이에 아들까지 존재한다는 사실이 드러나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긴 상황. 하지만 한수미는 진회장을 진심을 다해 보필하고 있으며 오히려 최대성에게 냉랭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MBC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