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23 10:2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인공지능(AI) 기반의 폐 질환 분석 및 진단 솔루션 에이뷰 스크리닝이 2019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에서 선보였다.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폐, 심혈관 등의 질환을 진단하고 분석하는 프로그램들이 대거 선보였다.

‘의료인공지능특별전’ 닥터 앤서 특별 부스는 닥터 앤서 개발 주관 기관인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전국 26개의 병원과 22개 ICT·SW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 보였다.

올해 국가폐암 검진 질 관리 사업에서 공식 소프트웨어로 선정된 ‘에이뷰 스크리닝’ 소프트웨어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에이뷰 스크리닝은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광양사랑병원과 부안성모병원 등 폐암검진 지정 의료기관 등에서 도입하고 있는 제품이다.

에이뷰 스크리닝을 개발한 코어라인소프트는 닥터 앤서 사업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AI 기술을 심장질환으로 확대 발전시키고 있으며, 한 번의 흉부 CT 촬영으로 다양한 폐질환·심혈관질환·대사증후군 등을 동시에 자동 검사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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