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8.23 12:12
이천시가 이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쇼핑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팸투어하고,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9.8.22. (사진=이천시)
이천시가 이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쇼핑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팸투어하고,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이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쇼핑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시는 22일 경기관광공사 SNS홍보단, 이천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천시티투어 신규코스 팸투어를 실시했다.

투어는 유네스코 글로벌 창의도시 이천의 대표 관광지 예스파크를 방문해 다양한 도자 예술품을 감상하고 직접 도자기, 컵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고, 임금님표 이천쌀 한정식과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관고시장과 프리미엄아울렛에서 쇼핑을 즐기고 출발지로 이동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시는 최근 관광트렌드가 ‘가족여행, 개별여행, 체험관광, 음식관광’인 것에 주목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코스로 구성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 소득향상, 관광자원을 활용한 인프라 구축, 단체 및 개별자유 여행객을 통한 이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관광목적지로의 인지도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립박물관, 예스파크, 서희역사박물관과 유적지 등 이천의 역사와 문화, 이천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이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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