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8.23 13:27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오는 3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1층에서 화성 독립운동 토크 콘서트 '역사를 기억하는 장터'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 3.1운동과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역사전문가 최태성 강사가 독립운동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각종 체험부스 및 오락코너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가 돼 방 안에 숨겨진 비밀들을 풀어가는 '방탈출 체험장(148㎡ 규모)'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1919년 당시 그 어느 지역보다 뜨거웠던 화성 3.1운동의 역사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