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8.23 14:16
마우리시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 (사진=KBS 자료화면 캡처)
마우리시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 (사진=KBS 자료화면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유벤투스 FC의 마우리시오 사리(60) 감독이 폐렴으로 새 시즌 정규리그 개막전부터 2경기에 결장한다.

23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리 감독은 오늘 추가 검진을 받았으며 이전보다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폐렴에서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 2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리 감독의 몸 상태에 이상이 생긴 것은 지난주부터로, 계속된 독감 증세에 제대로 팀 훈련을 지휘하지 못했다. 병은 검진 결과 폐렴이라는 진단이 나왔고, 결국 앞으로 2주 동안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평소 하루 60개비의 담배를 피울 정도로 애연가로 알려진 사리 감독의 평소 흡연 습관이 폐렴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한편 유벤투스는 오는 25일 파르마 칼초와 리그 개막전을 치르며, 내달 1일에는 나폴리와 맞붙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