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준영 기자] NHN벅스가 '안녕, 푸' 전시회의 오디오 가이드를 제작해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안녕, 푸는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뮤지엄에서 2017년 기획한 전시회로, '위니 더 푸(Winnie the Pooh)' 주제의 전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에서 약 6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국내에서는 2020년 1월 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에서 열린다.

안녕, 푸 관람객은 벅스 앱을 통해 오디오 가이드를 무료로 청취할 수 있다. 벅스는 동화구연 팟캐스트 '토토의 이야기나라' 제작진을 작품 해설자로 섭외해 오디오 가이드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안녕, 푸와 함께 즐기면 좋은 음악도 추천해 관람객에게 전시와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벅스는 안녕, 푸 오디오 가이드 제공을 기념해 VIP 회원 대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안녕, 푸 전시회 1인 2매 초대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28일까지 실시한다. 

벅스 VIP 전용 온라인 공간인 'VIP 라운지'에 푸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댓글로 추천하면 참여할 수 있다. SNS에 이벤트를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벅스 VIP 회원 전원에게는 전시관람료 20% 현장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전시회가 열리는 2020년 1월 5일까지 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벅스 관계자는 "작품 해설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시의 감동을 높일 수 있는 음악 선곡을 더해 차별화된 오디오 가이드를 제작했다"며 "벅스가 만든 오디오 가이드가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