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예경 기자
  • 입력 2019.08.23 17:25
'꽃보다 중년 올래(來)학교 교육생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대구시)
'꽃보다 중년 올래(來)학교 교육생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대구시)

[뉴스웍스=이예경 기자]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이 40세 이상 퇴직자 및 퇴직예정자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활력 넘치는 제2의 인생 설계 및 새로운 플랫폼 준비과정인 ‘꽃보다 중년 올래(來)학교’를 운영한다.

꽃보다 중년 올래 학교는 생애 전환기를 맞이해 미리 준비하는 인생 설계 플랫폼을 제공하고 변화하는 미래를 읽는 학습과 체험활동 중심의 토론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2달간 총 15회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운영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종합복지회관 소강당 및 체험토론장에서 진행한다. 교육 인원은 대구 거주 성인 남·여 30여 명이다.

여가 준비설계전략, 스마트폰 마케팅 기법 배우기, 사교댄스 배우기, 중년의 몸! 밸런스 워킹 피티(PT)로 날리자, 사례로 알아보는 사회적기업, 생활 속 신체 미술 활동으로 즐건 하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사회적기업 대표를 초빙해 창업 성공사례를 듣는 시간이 마련돼 있으며, 미래직업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숨겨진 능력과 적성을 알아 보는 체험형 참여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9월 2일 10시부터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daegu.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교육비는 2개월에 2만 원이다.

이길수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관장은 "인생 후반전을 맞이하는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활동적인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잠재력의 완숙미를 더할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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