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8.23 15:08
(이미지제공=지니뮤직)
(이미지제공=지니뮤직)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지니뮤직은 인공지능(AI) 스피커 기반 음악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고 초연결 음악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구글과 제휴를 맺고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에 지니를 연동, 상용화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지니뮤직 이용자는 구글 홈에서 음성 명령으로 음악 서비스 지니를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홈, 구글 홈 미니와 연결된 구글 홈 앱에서 지니뮤직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청하 노래 들려줘"와 같은 음성 명령으로 음악을 찾아 들을 수 있다. 

또한, "여름밤 어울리는 노래 들려줘"와 같이 상황에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받아 이용도 가능하다.

홍세희 지니뮤직 플랫폼사업본부 본부장은 "AI 스피커는 음성 명령으로 편리하게 활용되면서 대중화에 성공한 디바이스이며, 음악 서비스는 AI 스피커 필수 콘텐츠 서비스로 꼽힌다"라며 "당사는 세계적인 IT 기업 구글과 전략적 제휴로 국내 AI 스피커 음악 서비스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니뮤직은 구글 홈 연동 론칭 기념으로 '무제한 음악감상' 정기결제 구매 고객에게 구글 홈 미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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