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23 16:3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일반적인 이중유리 모듈에 비해 진코솔라의 투명 백시트 스완 모듈은 25% 가볍다.

모듈 하나의 무게가 25% 감소됐다는 것은 BOS 비용 3%, 브래킷 비용 15%, 모듈 설치에 따르는 인건비 20% 그리고 O&M 비용 5%가 절감한다는 의미다.

설치대는 모듈의 무게와 하중 문제를 대처하기 위해 견고한 설계가 요구되며, 더 높은 비용이 발생한다.

최적의 설치대 높이는 1미터~1.5미터이고, 만약 고정형 설치대를 사용하는 경우 단면 모듈의 경사각보다 높아야 하며, 강풍인 상황에서 하중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

양면 모듈의 25% 무게 감소는 특별한 설계나 재료를 더 필요로하지 않기 때문에 하중 문제에 우수한 효과를 보여준다.

그리고 외딴 지역에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 것을 고려한다면, 높은 인건비와 물류비용을 감안해야 한다.

진코솔라 측은 "모듈의 무게 감소가 이러한 비용들을 두 배 혹은 보다 더 절감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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