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8.25 00:02
구혜선·안재현 인스타 폭로전 (사진=MBC 캡처)
구혜선·안재현 인스타 폭로전 (사진=M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로전을 벌인 가운데 올해 초부터 이상 징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뤘다.

'섹션TV' 측은 구혜선과 안재현에 대해 "두 사람의 관계에 이상 징후가 있는 게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 구혜선이 출판기념회에서 '지금은 내가 더 사랑하는 것 같다'고 말하는 등 서로에 대한 마음을 밝히던 과거와는 사뭇 달랐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프로그램에서 서로에 대한 언급을 자제한 것이나 SNS에도 혼자 있는 사진이 많아진 것등이 대중의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며 "올해 초 두 사람이 이미 각자 살기 시작했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특별한 정황이 없어 수면위로 올라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남편이 이혼을 원하지만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안재현도 "구혜선이 요구한 합의금을 지급했고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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