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8.23 19:09
양평군이 청운아우름센터(사진 왼쪽)와 옥천고읍내 작은도서관(사진 오른쪽)에서 우리동네 학습공간 현판식을 하고 있다. 2019.8.22. (사진=양평군)
양평군이 청운아우름센터(왼쪽)와 옥천고읍내 작은도서관(오른쪽)에 우리동네 학습공간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은 우리동네학습공간으로 지정된 청운아우름센터, 옥천고읍내 작은도서관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양평군은 올해 작은도서관 3곳과 청운아우름센터를 우리동네학습공간으로 지정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시설인 카페, 미술관, 음식점 등을 활용하여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다. 재능기부 활동을 통한 평생학습 홍보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동아리모임 등 주민 간에 소통하는 어떤 활동이든지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는 신개념 마을 사랑방이다.

현판을 받은 청운아우름센터의 2층 갤러리 카페는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청운주민 누구나 다채로운 학습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옥천면 중심지에 위치한 옥천고읍내 작은도서관은 유휴공간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해 작은도서관과 함께 우리동네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지정사업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평생학습 현장으로 주민들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습공동체 공간으로 발돋음 할 것”이라며 “양평 안의 보물 같은 지역자원을 잘 활용하여 양평군민들을 위한 평생학습의 가치를 전파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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