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8.25 11:00

이철우 지사, 성윤모 산업부 장관과 면담…핵심예타사업 3건 등 총 8건 건의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만나 경북도의 과학산업 예비타당성 조사 주요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핵심 사업으로는 ▲구미형 스마트산업단지 선도 프로젝트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파크 조성사업 ▲상생혁신 철강생태계 조성사업 등 3건이다.

이 밖에 ▲지능형 홈케어 가전사업 육성 예비타당성 조사 ▲SIC 전력반도체 상용화 핵심기반조성 ▲중소기업형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뷰티 생활용품(부직포) 산업생태계 고도화 사업 ▲첨단베어링 제조기술 개발 및 상용화 기반구축 등도 건의했다.

경북도는 4/4분기 중 예타조사를 재신청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추진으로 강소철강사 50개 육성, 일자리 4000개, 70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북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과학산업분야 예타추진사업에 대해 산업부에서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며 “기존 주력사업인 전자와 철강 산업을 뛰어넘어 AI(인공지능), 5G 등 4차 산업혁명 핵심산업을 적극 육성해 부자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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