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8.25 14:02
e편한세상 김포로얄하임 주택전시관 (사진제공=대림산업)
e편한세상 김포로얄하임 주택전시관 (사진제공=대림산업)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모델하우스라고 해서 가 봤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미술관이나 이케아 매장에 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직접 체험해 보고 설명을 듣고 무엇보다 아이랑 같이 갔는데 별도의 공간에서 상담을 받으면서 굉장히 대접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주택전시관을 찾은 장기동에 사는 주부 A씨(32)의 말이다. 대림산업은 지난 23일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케아 쇼룸을 연상케 하는 C2 HOUSE 체험존을 비롯해 도슨트들의 자세한 설명은 물론 유아 동반 전용 상담석까지 그동안 모델하우스에서 보지 못했던 체험을 제공했다. 여기에 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금융혜택 제공, 김포 신규 택지개발지구(마송지구) 첫 민간분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주택전시관이 문을 연 지난 23일부터 주말 3일(금·토·일) 동안 1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

상품구성에서는 e편한세상의 신규 주거 플랫폼 C2 HOUSE가 김포 최초로 적용됐다. 대림산업은 마송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에도 동일한 주거 플랫폼을 적용함으로써 김포 지역의 주거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입주자들이 별도로신경을 쓰지 않아도 요리나 청소, 취침 시까지 공기 질에 따라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다.

분양가도 파격적이다. 수도권에 공급되는 아파트임에도 분양가가 3.3㎡당 평균 700만원 대에 불과하기 때문.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현재 김포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991만원으로, 김포 아파트값 평균에도 못 미치는 수준의 분양가다. 또 인근 한강신도시 구래동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1134만원이다.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은 전용 66·74㎡의 경우 2억원 초반대, 전용 84㎡의 경우에도 2억원 중반대에 책정됐다. 여기에 1차 계약금 500만원,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낮췄다.

단지가 공급되는 마송지구 B-6블록은 마송지구 내에서 가장 우수한 입지로 평가 받고 있는 곳이다. 단지 인근으로 도보 5분 거리에 초·중·고가 모두 모여있는 것은 물론, 공원 및 지구 내 상업시설과도 가깝다. 또 행정구역상 통진읍에 위치해 농어촌특별전형과 고른기회전형 등으로 대학 지원이 가능하다.

한강신도시 구래동에 산다는 B씨(46)는 "지금은 전세집에 살고 있는데, 가격도 경쟁력 있고 상품이나 브랜드가 마음에 들어서 상담을 받으러 왔다"며 "마송지구 내에서 입지도 가장 좋은 곳이고, 첫 민간분양인 만큼 향후 개발이 이뤄지면서 집값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청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은 지상 최고 18층, 7개 동, 총 574세대로 전용면적 기준 △66㎡ 48세대 △74㎡ 65세대 △84㎡ 461세대 규모다.

아파트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후 당첨자는 9월 4일 발표하며 계약은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뉴고려병원 인근(김포시 장기동 1888-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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