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8.25 14:05
부천 워터파크 사고 (사진=MBC 캡처)
부천 워터파크 사고 (사진=KBS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부천의 한 워터파크에서 물놀이하던 40대 지적장애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경 경기 부천시의 한 실내 워터파크 풀장에서 지적장애인 A씨(45)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복지센터에서 단체로 물놀이를 왔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하고, 복지관 관계자와 워터파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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