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8.26 09:14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다음달 2일부터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과 재활용품 수거 향상을 위해 일반주택지역 내 재활용품 거점배출 방식인 자원순환센터 ‘재활용동네마당’을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설치장소는 상록구·단원구 각 1개소씩 총 2개소로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와 ‘와동 강서고등학교 뒤편’에 설치돼 인근 주민들은 시설 내 각 품목별 수거함에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된다.

배출 가능한 품목은 일반·음식물 쓰레기를 제외한 캔, 종이, 빈병,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이다. 언제든 이용할 수 있지만 오전 9~11시에 배출하면 종량제봉투를 지급(일정량 이상 배출시 1일 1매)할 계획이다.

시는 ‘재활용동네마당’에 관리 인력을 배치해 시설 운영과 함께 깨끗한 주변 청소를 통해 주민이 만족하는 시설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며, 주민 참여 등 반응을 통해 연차별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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