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민정 기자
  • 입력 2019.08.26 10:16
(사진출처=픽사베이)
(사진출처=픽사베이)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LGG 유산균 섭취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성의 이야기가 방송돼 화제다.

26일 오전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68kg였던 체중을 4년동안 19kg 감량한 박세미씨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박씨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만 먹으니 살이 찌고 심한 부종을 겪었다"며 LGG 유산균을 섭취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방송에서 체중 유지를 위해 아침, 저녁 1시간 씩 걷기 운동을 한 뒤 집에서 근력 운동을 하는 모습, LGG 유산균을 물에 넣어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희열 가정의학전문의는 "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장속에 부패균과 유해균이 늘어난다"며 "유해균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으로 화제가 된 LGG 유산균은 'Lactobacillus rhamnosus GG'의 줄임말로 체내 유해균을 없애는 동시에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일종이다. 장내에서 오래 머물기 때문에 다른 유산균에 비해서 생존율이 높아 장 건강에 도움이 되며, 자극받은 피부를 완화시키는 효능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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