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08.26 10:26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26일(한국시간) 자신들의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0대1로 패했다. 

뉴캐슬 전을 맞아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징계에서 복귀한 손흥민을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기용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8-2019시즌 37라운드 본머스전에서 3경기 출전정지 징계 처분을 받아 지난 시즌 최종전과 이번 시즌 1, 2라운드에 빠졌었다. 

토트넘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밀어붙였지만, 마땅한 성과를 내진 못했다. 전반 21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손흥민이 뉴캐슬 수비수 파비안 셰어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지만 페널티킥 선언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 27분 오히려 뉴캐슬이 선취골을 뽑아냈다. 크리스티안 아추의 날카로운 로빙 패스를 조엘린통이 놓치지 않고 받아내 왼발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지오바니로 셀소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별다른 효과 없이 0대1로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복귀전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한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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