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8.26 12:05
이천시향토협의회가 2019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8.24. (사진=이천시)
이천시향토협의회가 2019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그동안 중단됐던 이천시향토협의회 축제 한마당이 지난 24일 부발 꼬꼬리꼬 운동장에서 6개 단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천시향토협의회는 고향이 다른 강원도민회, 영남향우회, 호남향우회, 이원회, 이천시연합동문회, 이천시향토협의회 등 6개 단체 임원 및 회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족구와 노래자랑으로 지역화합과 단합을 위한 ‘2019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엄태준 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홍헌표 의장과 시의원, 김인영, 송수석 도의원 등이 참석에 자리를 빛냈다.

엄태준 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합과 단합을 위해 2019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감사한 마음과 함께 더욱 더 발전되는 이천시의 모습이 보인다”며 “내년에는 보다 더 지역화합과 단합을 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비를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우 회장은 이날 “출생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 한 지역에 살면서도 서로 서먹서먹한 관계였는데 오늘을 계기로 모두가 하나되어 화합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향토협의회는 족구경기와 노래자랑코너를 통해 지역화합과 단합을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특히 탤런트 겸 가수 이형걸과 트로트 가수 김수지가 출연해 흥겨운 한마당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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