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8.26 16:07
하남시청 전경(사진=하남시)
하남시청 전경(사진=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26일부터 미세먼지 감축과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가 진행한다.

시는 올 상반기 14억4000만원의 예산으로 849대 분량의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이 완료하고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1500여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25억2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기관리권역에 2년 이상 등록돼 있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2005년 12월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최종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정부지원을 받아 배출가스저감 감치 부착 또는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보조금 지원금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다르며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165만원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조기폐차 후 신차 구입 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노후차량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를 구비서류와 함께 작성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사업안내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홈페이지와 하남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및 시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