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8.26 14:01
용인시 처인보건소 관계자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관내 보건지소·진료소 5곳에서 여는 건강두뇌교실 3기 수업에 참여할 만60세이상 어르신 52명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거리가 멀어 병원에 가기 어려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치매예방을 돕기 위해서다.

보건소는 9월16일부터 12월12일까지 사회복지사·작업치료사·간호사를 포곡·이동·원삼·양지보건지소와 백봉보건진료소에 파견해 매회 90분씩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우울증 예방관리, 한지공예 ‧ 종이접기 등 인지활동, 잡지콜라주·색칠 등 정서활동, 치매예방 체조 등 신체활동 등을 배우게 된다.

지난 5월 1기 수업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치매 예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배운대로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8월16일까지 건강두뇌교실 1·2기 수업을 진행했다. 신청은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324-2708)로 전화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