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8.27 04:52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화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 충청남부 등에 비가 오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새벽부터 아침 한때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충청남부제외)과 경북북부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늘(28일)도 중부지방은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비, 남해안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내일(28일)까지, 남해안은 오늘(27일)과 내일(28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다. 특히 제주도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3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7일 오후(12~18시))은 경기북부, 강원북부: 5~20mm다.

* 예상 강수량(28일까지)은 제주도: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전남, 경남: 20~70mm(많은 곳 전남남해안 100mm 이상), (27일) 충청남부, 전북, 경북남부, 북한: 5~30mm, (27일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까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서해5도: 5mm 미만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27일) 아침 기온은 19~24도(평년 18~23도), 낮 기온은 25~30도(평년 26~30도), 내일(28일) 아침 기온 20~24도(평년 18~23도), 낮 기온 27~29도(평년 26~30도)다.

오늘(27일)과 내일(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미만을 보이겠다. 또 남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고, 내륙 지역의 공항에서는 시정 악화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대전 22도, 광주 23도, 춘천 22도, 청주 22도, 전주 22도, 강릉 22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마산·창원 22도, 울릉·독도 21도, 제주 25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30도, 수원 30도, 대전 29도, 광주 28도, 춘천 29도, 청주 29도, 전주 29도, 강릉 28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마산·창원 27도, 울릉·독도 25도, 제주 2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매우 높음',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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