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8.27 09:52
안산시는 안산경실련 주관으로 2020년 예산편성을 위한 청소년 의견청취를 위해 ‘2019년 안산시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대회_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사회(청바지)’를 개최했다.(사진=안산시)
안산시가 안산경실련 주관으로  ‘2019년 안산시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대회_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사회(청바지)’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안산경실련 주관으로 2020년 예산편성을 위한 청소년 의견청취를 위해 ‘2019년 안산시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대회_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사회(청바지)’를 개최했다.

대회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실현과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시정참여 주체의 일원으로써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회는 ‘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사회’라는 주제로 지난달부터 운영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 예산학교와 연계, 수료자를 대상으로 접수된 제안서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팀, 50여명의 청소년 평가단이 참여했다.

대회는 6개 팀의 PPT 발표와 학생 동아리 팀의 열정적인 댄스공연이 어우러져 눈과 귀가 즐거운 ‘청소년의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대상 ‘안산시 하천 수질, 악취문제 개선방안’의 ‘S·T·A’ , 최우수상 ‘유기동물과 시민이 공존하는 안산시’의 ‘기억해조’ , 우수상 ‘모두가 하나되는 안산 만들기’의 ‘고동’이 각각 수상했다.

제안된 정책은 해당 사업부서의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를 통해 2020년 안산시 예산편성에 반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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