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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빛하늘 기자
- 입력 2019.08.27 09:56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중앙지검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장학금 수사와 관련해 부산의료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은 부산 연제구 부산의료원 원장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앞서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조 후보자의 딸 조모씨가 몇개 과목에서 낙제해 유급을 당했는 데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6학기 연달아 매학기 200만원씩 모두 1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신상욱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은 지난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조씨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은 절차상 문제가 없다"며 "2015년 7월 장학금 기준 신설 국회 보고는 잘못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남빛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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