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27 13:0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닷밀이 엠넷 ‘쇼미더머니8’과의 두 번째 미디어아트 콘텐츠 협업을 진행했다.

엠넷은 지난 23일 유튜브와 네이버TV 등의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닷밀의 미디어아트 공간 ‘인사이드 서울’에서 촬영된 40크루의 ‘담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40크루의 ‘담아’는 쇼미8 5회의 신곡 배틀 무대에서 선보인 곡으로, 40크루는 171표 차이로 경연 승리를 거머쥐었다.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된 N서울타워의 ‘인사이드 서울’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드 서울은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객 모두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공간으로서, 약 200평 규모에 40여 대의 레이저 프로젝터가 투입된 서울권 최대 규모의 몰입형 전시이다.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활용된 배경은 ‘네오서울’ 콘셉트 영상으로서, 인사이드 서울에서 실제로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 중의 하나이다.

인사이드 현장에 방문한 쇼미8 제작진이 네오서울과 40크루의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해 콜라보를 제안 함으로서 촬영이 진행됐다.

닷밀과 엠넷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공개된 ‘루피&나플라’의 쇼미8 티저영상도 강남역 ‘VR스테이션’내의 미디어아트존 에서 촬영된 바 있다.

이 미디어아트존 역시 닷밀이 총 제작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닷밀은 4년 연속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와의 콘텐츠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은 엠넷 채널을 통해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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